사회 전국

BJFEZ 복합물류 활성화 전략품목 연구 용역 착수

복합물류 활성화 5대 전략품목 도출

규제요인 발굴…개선방안 제시 등 담겨

29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복합물류 활성화 전략품목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29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복합물류 활성화 전략품목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복합물류 활성화 전략품목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2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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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에는 항만배후단지 내 고부가가치 물류·제조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이 담길 예정이다.

주요 과제로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잠재력 분석, 5대 전략품목 도출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커피 생두 손모율 표준화, 규제 요인 발굴·개선 방안 제시 등을 연구한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계부처,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커피 생두 손모율 표준화를 위한 과제를 풀어나가는 한편 커피와 같이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5대 전략품목을 발굴해 물류와 제조를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항만배후단지 내 대부분의 기업이 물류업으로 생두 보관만을 주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처럼 단순 보관 중심의 물류업만으로는 기업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없어 항만배후단지 내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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