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스포츠 문화

[북스&] 감정이라는 기이하고 실체 없는 현상

■감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딘 버넷 지음, 북트리거 펴냄)






‘코미디언 신경과학자’로 알려진 저자의 신작이다. 코로나19로 아버지를 잃은 뒤 다스리기 어려운 감정의 파도를 맞닥뜨린 저자는 우리를 뒤흔드는 감정이라는 기이하고 실체 없는 현상과 그 원인을 좇아간다. 책은 ‘이성’과의 대척점에 있는 ‘감정’이라는 현상에 관한 기록이자 집요한 탐구서다. 눈물샘을 지배하는 감정의 생리학부터 소셜미디어 속 사회적 감정까지 다양한 비밀을 발견할 수 있다.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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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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