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랑구 "새봄 맞아 곳곳 깨끗하게" 대청소 실시

3월 25~29일 '클린 주간' 지정

전통시장, 청사, 도로 등 청소

류경기(왼쪽 첫번째) 중랑구청장이 3월 27일 구청 직원·주민들과 함께 빗자루를 들고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랑구청류경기(왼쪽 첫번째) 중랑구청장이 3월 27일 구청 직원·주민들과 함께 빗자루를 들고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랑구청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새봄을 맞이해 대대적인 대청소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중랑구는 지난 3월 25~29일을 ‘클린 주간’으로 지정하고 유관기관, 시장 상인회 등 지역 사회 전체와 협력해 16개 동과 전통시장, 공공청사, 주요 도로, 골목길 등을 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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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는 이 기간 구청사,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주민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고 동별 관리지역을 점검했다. 각 동별로 청소 취약지점을 집중 정비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를 정리하는 한편 홍보용 어깨띠 등을 활용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청소 참여를 독려했다.

살수차 4대와 분진 청소차 3대를 동원해 동일로, 망우로 등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분진 흡입 청소와 물청소를 실시했다. 빗물받이 노면 청소차 1대와 흡입 준설차 2대 등을 이용해 지역 내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 각종 퇴적물을 치웠다.

지난 3월 27일에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골목 청소’를 면목7동 일대에서 실시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바쁘신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에 동참해 주신 주민과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 같이 청소해 겨우내 묵은 때를 벗고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정말 봄이 온 것 같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중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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