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무료 운행은 사전투표일(5·6일)과 선거일(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소로 이동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두리발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두리발 통합콜센터로 전화해 투표 참여 의사를 밝히고 신청하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일 기준 두리발 회원으로 등록된 장애인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루 동안 부산 시내 구간에서 두리발 무료 운행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