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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안도 타다오 건축 즐긴다"…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정원 야간개장

야간 개장한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정원. 사진 제공=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야간 개장한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정원. 사진 제공=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가 운영 중인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이 지상정원을 야간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국내 대표 건축물이다. 프랑스 낭시 지역 유리공예가 에밀 갈레, 돔 형제 등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관람자가 섭지코지의 물과 바람, 빛과 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이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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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야간개장으로 지상정원은 23시까지 오픈된다. 전시관은 기존처럼 18시까지 운영된다.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측은 야간개장과 함께 조명과 클래식 음악이 추가돼 프로포즈 장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전시관 관람이 포함된 아트스테이 상품도 재출시했다. 아트스테이 상품은 4인 기준 34평형 로얄객실에 투숙하며 제주 바다와 성산일출봉 뷰의 민트 레스토랑 코스 요리,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관람권, 수영장 풀사이드바 콤보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유채가 만발한 단지 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휘닉스 사진관, 투숙객이라면 무료로 21시까지 이용 가능한 사계절 온수풀, 아이들을 위한 실내놀이터 키즈플레이라운지 이용 등도 포함됐다. 2인 기준 37만 원부터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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