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개최되는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에 먹거리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중랑구는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와 연계하여 두 가지 먹거리 관련 사업을 마련했다.
오는 12일까지 지역 내 소재하는 일반‧휴게 음식점 및 제과점을 대상으로 장미축제기간 중 가격할인행사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축제기간 중 2인 이상이 해당 음식점을 이용하면 주류를 제외한 전체 음식 가격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업소는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홈페이지에 업소의 정보가 게시되는 등 온라인 홍보가 진행되며 홍보‧위생 물품을 지원받는다. 또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음식문화 개선사업 모집 시 우선 선정되는 혜택이 있다.
SNS 홍보를 통해 지역 내 외식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나의 자랑 중랑 맛집 소개하기’도 실시한다. 지역 내의 식당, 디저트 카페 등 본인의 맛집 3곳을 방문하여 시식하고, 그 후기를 본인의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게시 및 소개하면 심사를 거쳐 1인당 최대 5만 원 이내의 시식 비용을 지원한다. 후기를 받은 업소들은 2024년 중랑구민이 뽑은 맛집으로 선정되어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홈페이지에 그 업소의 명단과 정보 등이 게재될 예정이다. ‘나의 자랑 중랑 맛집 소개하기’는 이달 12일까지 모집하며 총 60명을 선정한다. 시식 비용은 신청 접수 후 자체 심의를 거쳐 장미축제 이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와 연계된 두 개의 사업 모두 중랑구청 및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구정 소식·보건소 소식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뿐만 아니라 축제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 모두 아름다운 장미와 더불어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이용함으로써 더욱 즐거운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되었으면 한다”며 “중랑구 음식점 영업주분들과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