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컴백을 앞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밤거리를 누비는 쿨한 소년들로 변신했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오후 10시 팀 공식 SNS에 QH이넥스트도어 미니 2집 ‘하우(HOW?)’의 ‘파이어(Fire)’ 버전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파이어’는 신보의 타이틀곡 ‘어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에서 이름을 따온 세 가지 콘셉트 중 마지막 버전이다.
사진에서 보이넥스트도어는 화려한 패턴의 의상과 넥타이, 브로치, 스카프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한껏 멋을 부렸다. 이들은 밤거리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쿨한 분위기를 풍긴다. 단체 사진에는 타이틀곡명의 약자(EWF)가 적힌 미스테리 박스가 등장하고, 이 박스가 폭발하는 장면은 2D 그래픽 콜라주로 표현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금까지 71장에 달하는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필름 및 포토를 통해 첫사랑으로 인해 점차 고조되는 감정을 전했다. 모든 콘텐츠에는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자연스러운 멋에 키치(Kitsch)함을 더한 일명 ‘키치코어(KitschCore)’ 감성이 배어있어 이들이 추구하는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되는 ‘하우?’는 보이넥스트도어가 데뷔 싱글부터 진행해 온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명재현, 태산, 운학은 타이틀곡을 포함한 5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