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전자 '네오 QLEDTV' 美·英 만점 리뷰 쏟아졌다

뉴스위크 등 추천 제품 선정

업스케일링 기술 호평 일색

삼성전자 Neo QLED 8K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Neo QLED 8K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지난달 출시한 2024년형 네오(Neo) QLED TV 신제품이 미국과 영국의 주요 테크 미디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는 “QN800D(모델명)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업스케일링을 통해 콘텐츠를 한 단계 향상시켜 시청자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QN800D를 일반적인 4K TV와 비교해보면 업스케일링을 통해 선명도와 화질에서 확연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위크는 이어 “게임하는 동안 해상도와 화면 주사율에 고민할 필요가 없는 제품”이라며 “AI 기반 게임 모드는 플레이하는 게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게임 장르에 맞는 환경으로 설정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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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엑스퍼트리뷰는 QN900D를 “삼성이 보유한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호평하며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그러면서 “AI 기반 기술이 8K 이하 콘텐츠의 디테일을 살려 완벽하게 업스케일링해 인위적인 느낌이 없는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고 평했다.

영국의 테크레이더는 QN900D에 대해 “전년 모델보다 8배 많은 512개의 신경망 탑재로 AI 기반의 강력한 기능들이 추가됐다”며 “삼성은 매년 더 발전한 8K 업스케일링 기술을 선보이고 있고 QN900D는 8K 콘텐츠가 아니더라도 모든 콘텐츠가 훌륭하게 표현된다”고 호평했다.

영국의 정보기술(IT) 매체 왓하이파이는 네오 QLED 8K에 5점 만점을 부여하고 “영화와 TV 프로그램 퍼포먼스를 한 단계 격상시킬 뿐만 아니라 게이머들에게도 훌륭한 성능을 제공한다”면서 “QN900D는 8K TV가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한 제품”이라고 했다.

네오 QLED 4K 신제품에도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엑스퍼트리뷰는 네오 QLED 4K QN95D에 5점 만점을 부여하고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왓하이파이는 QN95D에 대해 “새로운 업스케일러가 HD를 4K로 업스케일링해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디테일과 질감을 표현하고 화면 노이즈와 실제 화면 정보를 정확하게 구별해준다”며 “4K 콘텐츠도 평균 이상의 화질로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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