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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프라, 포멘터 전동화 사양으로 미국 시장에 도전할까?

세아트, 세아트 대신 쿠프라 브랜드 미 진출 검토

내연기관 대신 쿠프라 전기차로 시장 공략 알려져

쿠프라 포멘터 VZ5쿠프라 포멘터 VZ5



세아트(Seat)의 퍼포먼스 디비전으로 시작되어 ‘고성능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쿠프라(Cupra)가 미국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쿠프라는 지난 2018년 데뷔 이후 세아트와 차별화된 디자인, 그리고 더욱 강조된 스포티한 감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 외에도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고 컨셉 모델 등을 공개하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하는 모습이다.



다만 브랜드 출범과 동시에 미국 시장에 진출을 목표했으나 코로나 19(COVID 19) 등으로 인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것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쿠프라 내부에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며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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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바에 따르면 쿠프라 브랜드의 SUV 모델인 포멘터(Formentor)의 전동화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미국 시장 진출의 선봉으로 내세운다. 또한 생산 역시 유럽이 아닌 멕시코에서 담당, 생산 비용 및 시장에서의 판매 가격을 낮출 것으로 알려져 관계자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현재 쿠프라 측에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으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공개를 언급한 만큼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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