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북구, ‘월곡 달빛 서포터즈 모집’…"감성 넘치는 생활공간 만들기"

주민 휴게공간 3개소 환경 개선 사업, 올 하반기 준공 예정

주민 참여형 공공 디자인사업 추진 위해 주민 의견 수렴

성북구청 전경. 사진제공=성북구청성북구청 전경. 사진제공=성북구청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서울시와 함께 감성이 넘치는 시민 생활공간을 조성하고자 ‘생활 감성 도시, 시민 생활공간 조성 공모사업’으로 “월곡(月谷) 달빛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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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月谷) 달빛 프로젝트”는 감성이 살아있고, 여가 활동이 이뤄지며, 보행일상권에 위치하고, 지속적인 이용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지인 하월곡동 숭곡초등학교-동신아파트 구간의 휴게공간 3개소(▲숭곡초교입구 버스정류장 옆 쉼터 ▲동산어린이공원 ▲BT-IT융합센터 옆 쉼터)를 주민의 다양한 활동을 담아내고, 야간에도 더욱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4월 1일부터 ‘월곡 달빛 서포터즈’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를 자주 이용하거나 쉼터와 공원에 관심이 있는 월곡1동 주민이라면 성북구청 건축과에 신청할 수 있다. ‘월곡 달빛 서포터즈’는 오는 4월 30일과 5월 2일 월곡1동주민센터에서 두 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하월곡동 대상지 환경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후관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사업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월곡 달빛 프로젝트가 주민참여형 공공디자인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더욱 많은 주민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호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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