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립세종수목원, 지역농가와 함께하는 정원장터 연다

4월 13~28일까지 매주 토·일 운영

지난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정원장터를 방문한 관람객이 다육식물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지난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정원장터를 방문한 관람객이 다육식물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농가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 행사가 세종수목원에서 마련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국립세종수목원 장송길에서 지역 농가·기업과 함께하는‘2024년 봄 정원장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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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20여개 지역 농가와 기업이 참여해 자생식물, 화훼식물, 조경수, 정원용품 등 정원을 가꾸는데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판매된다.

국립세종수목원 김정민 정원소재실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상생 봄축제인 ‘오감(五感)이 세록세록’와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는 봄꽃의 싱그러움과 지역특화 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정원장터를 통해 수목원과 지역농가·기업이 상생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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