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 이하 KMA)는 내달 21일부터 총 7주간, 리더를 위한 현장체험형 CX 고급과정 CIA (Cx Innovation Academy, 고객경험 혁신 아카데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객경험(CX)이 삼성, LG 등 기업 이슈로 떠오르면서, 내달 시행되는 CIA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과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CIA 교육과정은 CX 혁신 사례로 꼽히고 있는 ‘더 현대 백화점’, LG 유플러스 ‘일상 비일상의 틈’ 등을 직접 방문하고, 고객경험을 설계한 기획자와의 워크숍을 통해 자사 CX로드맵을 수립하는 CX 종합과정이다.
KMA 리더스 포럼에서 ‘AI 웨이브 시대, 고객경험을 리딩하라’로 강연을 진행한 최근호 교수가 리드멘토로 참여하고, ‘데이터로 경험을 디자인하라’ 저자 차경진 교수, AI 아바타 기업(AI PARK), 방송사, AI 홀로그램 기업, 데이터 컨설팅 기업 등 CX 전문가 및 기업이 총 출동해 본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기업 리더들이 CIA 과정에 특별히 관심을 갖는 이유는 현재 대부분의 CX 교육이 CS(Customer Service)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AI,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경험 설계, 운영, 성과 측정,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플랫폼 설계, CX기반 신 Biz모델 수립 등 CX와 관련한 기업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사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고객경험 단계에 따라 주제와 미션이 주어지고,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진행하며 퀘스트를 해결해 나가는 CIA 과정이 타 교육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또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리더 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채널을 마련하여 사업 간 협업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CIA 교육과정을 기획한 KMA 인재혁신본부 최석흠 팀장은 “단순히 ‘CX교육을 받았다’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CX본부를 리딩 할 수 있는 리더십 역량을 배양하고, 리더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정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CIA 과정의 목표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매주 화요일 (5/21~7/2) 저녁 4시간씩 총 7주간 진행되는 CIA 교육과정은 KMA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전화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