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Z세대 주목"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에서 맞춤형 스타일

홍대 브랜드센터 재개장

지상 3층 300평 규모로

'메이드 포 유' 서비스도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 /사진제공=아디다스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 /사진제공=아디다스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젊은 세대 맞춤형 브랜드센터로 재개장한다.

아디다스코리아는 11일 홍대 브랜드센터가 Z세대 등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 지역의 특성에 맞게 공간 및 제품을 재구성, 배치하는 등 젊고 트렌디한 매장으로 새롭게 개장한다고 밝혔다.



홍대 브랜드센터는 지상 3층, 총 1000㎡(약 300평) 규모로, 층별 컨셉을 명확히 구분했다. 스타일리쉬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를 1층에 전면 배치하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및 퍼포먼스의 모든 신발 라인업을 3층으로 배치한 것도 홍대 브랜드센터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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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는 이번 재개장과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아트 스튜디오’로 컨셉을 반영했다.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매장 곳곳이 아트 퍼포먼스로 꾸며지게 되며, 여기에 더해 아디다스와 콜라보를 통해 재해석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디다스 명동 매장에 이어 ‘메이드 포 유’ 서비스도 선보인다. 매장 2층 공간에 자리한 ‘메이드 포 유’에서는 고객이 아디다스의 상품에 고객 취향 및 니즈에 맞춰 자수, 패치, 디지털 프린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꾸밀 수 있는 서비스다.

아디다스는 이번 재개장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11일부터 21일까지 ‘라이브 아트 쇼’를 진행하며, 아티스트와 함께 자신의 취향에 맞춰 제품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메이드 포 유 드로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디다스코리아 관계자는 “아디다스코리아의 홍대 브랜드센터 재개장은 독립마켓으로의 격상으로 한 차원 높은 현지화 전략을 펼칠 수 있게 됨에 따라 홍대 지역 특성에 맞는 젊은 고객층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며 “홍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Z세대 맞춤형 매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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