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은 의정부와 파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등 193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서관, 학교, 지역교육청이 연계와 협력을 통해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한 학기 한 책 읽기 및 작가와의 만남(102교) △독서·생태환경·미디어 리터러시·세계시민교육 등 창의융합 독서프로그램(71교) △‘마음이 자라나는 그림책교실’ 특수학교(급) 프로그램(20교) 등이다.
또한 △학생주도 진로·직업교육 △영상콘텐츠 제작·편집 등 학생 프로젝트 활동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 간 상호이해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장애학생 등 교육약자를 고려한 프로그램 등 개정교육과정과 경기교육 정책이 반영됐다.
박은경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장은 “지난해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만족과 만족으로 답한 비율은 93.9%로 나타났다”며 “변화하는 미래교육에 맞춘 사업 운영으로 교육도서관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