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경북 포항 등 전국 곳곳에서 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포스코 볼룬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볼룬투어는 ‘Volunteering’과 ‘Tour’를 결합한 단어다.
복지기관에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고, 포스코 임직원 봉사자가 평소 야외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등 이웃과 지역 명소를 탐방, 기억에 남는 하루를 보내는 이색 봉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달부터 지역 내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봉사여행을 가고 싶은 장소, 시간, 활동 등을 접수 받았다.
이달에는 포항(12일)과 광양(26일), 서울 인근 지역(13일)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수목원 탐방을 테마로 경상북도수목원, 순천만국가정원, 광릉 국립수목원을 찾는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활동은 물론 체육활동, 문화재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계한 볼룬투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