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종합형 안전체험시설 '마곡안전체험관'이 17일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발산근린공원에 위치한 마곡안전체험관은 연면적 3825㎡, 3층 규모로 6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분야별 프로그램은 △교통안전(보행안전, 버스안전, 지하철안전) △재난안전(기후성재난, 지진체험) △ 화재안전(화재안전, 시설안전) △보건안전(응급처치체험) △사회기반안전(민방위교육, 4D체험) △학생안전(미아안전, 신변안전) 등 세부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험관은 연간 14만명(학생 7만명, 민방위대원 및 일반시민 7만명)대상으로 체험교육이 가능한 대형 안전체험시설로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험관 개관 후 8월까지는 강서양천·서부·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8월 이후 서울 관내 전체 학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마곡안전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신청 후 학생 단체는 학교별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하여 확정되며, 개인별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