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4시간 아이 봐드려요"…웰컴금융, 이천시 아이돌봄센터 '아이봄' 개소

7명의 전문 교사가 3교대 근무

관내 의료기관 6곳과 업무협약

15일 경기도 이천시청 부악관에서 열린 아이돌봄센터 개소식에서 김대웅(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 부회장, 고광태 웰컴복지재단 이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웰컴금융 제공)15일 경기도 이천시청 부악관에서 열린 아이돌봄센터 개소식에서 김대웅(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 부회장, 고광태 웰컴복지재단 이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웰컴금융 제공)




웰컴금융그룹의 사회복지법인 웰컴복지재단이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이천시 24시 아이돌봄센터 아이봄’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김하식 이천시의장, 손대희 웰컴에프앤디 부사장, 고광태 웰컴복지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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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봄은 경기도 최초로 24시간 운영하는 아이돌봄센터다. 경기도 이천시청 부악관 1층에 총 335㎡ 규모로 세워졌으며 △아동돌봄실(활동실·학습실) △영유아돌봄실(0~3세·4~7세)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교육, 금융교육 등 요일 별 특별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센터에는 총 7명의 아동돌봄교사가 근무한다. 일일 3교대 형태로 2명의 상주교사가 24시간 연중무휴 상주하며 아이들을 보살핀다. 이천시 관내 6개 의료기관과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센터에서 생활 중인 아이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치료가 필요할 경우 부모의 사전 동의를 얻어 부모 대신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웰컴복지재단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과 운영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이봄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이 일터에서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은 “경기도 최초로 운영하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안전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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