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구, 배달앱 ‘중구 땡겨요 상품권’ 발행







서울 중구는 신한은행과 중구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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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부담을 낮추고자 신한은행이 만들고 중구와 협업해 운영하는 모바일 전용 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맹점은 중개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2%만 부담하면 된다. 광고비와 월고정료, 입점수수료는 없다. 신한은행은‘중구 땡겨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지역 내 가맹점들이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마케팅할 수 있도록 ‘사장님 지원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제공한다.

중구는 주민들이 15% 할인된 금액으로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 전용 ‘중구 땡겨요상품권’을 연말까지 4억원 어치 발행해 초기 마케팅과 점유율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중구 땡겨요’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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