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향토기업 동일, 취약계층 지원에 5억원 쾌척

부산시는 17일 시청 의전실에서 향토기업인 동일이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금 5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시장과 김종각 동일 회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 박선희 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후원금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관광권·문화 향유권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장애인 시티투어버스를 확대하는 데 쓰인다.

또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주택을 편리한 구조를 갖춘 집으로 증·개축하는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동일은 1981년 성우개발로 출발해 지난 40여년간 전국에 5만여 가구를 공급한 부산지역 건설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