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은평구, 소아암 가정에 아이맘택시 확대

아이맘택시. 사진제공=은평구아이맘택시. 사진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소아암·희귀난치성질환 영유아 가정의 ‘아이맘택시’ 이용 횟수를 10회에서 20회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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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맘택시는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에서 병원 방문 시 1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동 서비스다. 이달 기준 누적 회원 가입자 수는 7400명, 운행 횟수는 4만2000건에 달한다. 대형승합차에 카시트·공기청정기 등이 구비돼 있고 서울권 14개 종합병원 등 장거리도 이동할 수 있어 건강취약 가정이 애용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은평구 아이디어 심사위원회 심사에서 우수 제안 사항으로 채택됐다. 건강에 더 취약하고 정기적으로 병원 치료를 해야 하는 가정에 이용권을 추가 지급해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자는 취지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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