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372910)가 모기업 한글과컴퓨터로부터 분리 매각된다는 소식에 19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1분 기준 한컴라이프케어는 전 거래일보다 970원(16.53%) 오른 6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4.45% 급등하며 7380원을 기록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장 초반 3.37%까지 올랐다가 250원(-1.12%) 내린 2만 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최근 본업 집중을 위해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의 매각 방침을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한컴라이프케어 매각 시 한글과컴퓨터 본업 매출 비중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매각 후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고성장세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