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복귀를 시도했다가 무산된 배우 김새론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새론은 온라인 상에서 자신의 글이 이슈가 되자 빠르게 게시물을 삭제했다.
김새론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사에게 사과하는 법’,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라는 제목의 짧은 동영상을 올린 이후 곧바로 삭제했다.
‘상사에게 사과하는 법’의 영상을 보면 한 유튜버가 “죄송해요. 죄송하고 죄송한데 왜 죄송하냐. 안 죄송해서 죄송해요”라고 말한다.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 영상은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속 공효진의 대사를 따온 것이다. 일각에서는 김새론이 자신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에 대한 속내를 담은 게시물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다. 최근 연극 ‘동치미’로 활동 재개에 나섰지만 부정적인 여론에 밀려 복귀 소식 하루 만에 돌연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