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중진공-HD한국조선해양-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앞장

‘조선 산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 관련 업무협약 체결

고탄소 배출업종 중소기업의 탄소저감 실현을 위한 대기업·공공 협업

18일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강석진(왼쪽부터) 중진공 이사장,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진공18일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강석진(왼쪽부터) 중진공 이사장,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HD한국조선해양, 한국동서발전과 ‘조선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관련기사



‘조선 산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은 HD한국조선해양의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협약 참여기관별 지원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는 협업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진공은 △조선 산업분야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 최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고효율 설비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 산업분야를 대표해 공동 협력사업 주관 및 중소기업과의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동서발전은 △감축된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고 신규 감축분야를 발굴하게 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 맞춤형 탄소중립 지원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실현에 중소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