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향상을 위해 ‘2024년 시 공공기관 청년실습생(인턴) 채용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시와 공공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공공부문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다양한 일 경험 수요 충족을 위해 올해에도 7개 공공기관에서 81명의 청년실습생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15세에서 34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 참여기관은 울산시설공단, 울산연구원, 울산도시공사,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7개 기관이다. 채용 시기와 방법은 기관별 직무와 예산상황 등에 따라 채용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각 기관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실습생 실무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와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일자리 확대와 역량 강화 사업 등으로 청년들이 머물며 일하고 싶은 곳, 청년이 행복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