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디케이테크인, 누리꿈소프트와 AI 고객센터 사업 확장

조영준(좌측) 디케이테크인 상무와 고성현 누리꿈소프트 대표가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센터'(AICC)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디케이테크인조영준(좌측) 디케이테크인 상무와 고성현 누리꿈소프트 대표가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센터'(AICC)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디케이테크인





카카오(035720)의 정보기술(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은 정보 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 누리꿈소프트와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센터'(AICC)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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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디케이테크인은 누리꿈소프트에 '카카오 i 커넥트 센터'(KiCC·Kakao i Connect Center) 제공 및 기능 고도화, 플랫폼 관련 기술 교육, 서비스 운영 지원 등 플랫폼 확장을 위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누리꿈소프트는 디케이테크인의 공식 파트너사로 KiCC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간거래(B2B) 고객에 전문 컨설팅과 산업 맞춤형 솔루션 구축 등을 담당한다.

AICC는 기존 고객 상담 업무 시스템에 음성 AI 기술을 접목해 유통, 금융, 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상담원과 상담하는 수준에 준하는 서비스 제공 등 대고객서비스(CS) 업무 품질 제고를 위해 활용되는 차세대 고객 서비스(CS) 기술 가운데 하나다. 디케이테크인의 AICC 플랫폼인 KICC는 카카오의 자연어 처리 기술과 음성어 처리 기술이 접목돼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답변을 실제 상담사가 대화하는 것처럼 응대한다.

조영준 디케이테크인 상무는 "협력사에 아낌 없이 지원해서 금융, 공공 외에도 제조, 정보기술,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사업 영역을 함께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현 누리꿈소프트 대표는 “수년간 빅데이터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로 기존 CS 시스템에 AI 전환으로 효율을 극대화 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컨설팅 및 솔루션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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