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경남 창원시 제2부시장이 25일 저녁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된 제6기 창원 청년네트워크 위원 워크숍에 참석해 청년 위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창원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점을 찾아야죠.”
경남 창원시가 청년정책 의제 발굴과 참여를 위한 주요 소통창구인 제6기 창원 청년네트워크 위원 워크숍을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워크숍은 장재열 청년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 대표의 '청년,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식전 강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상담토크 △청년네트워크 OT △분과별 토의로 진행됐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캡슐 안에 들어 있는 청년 위원들의 고민을 하나씩 뽑아 답변하며 함께 해결점을 찾아가는 양방향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청년 위원들의 △연애 △꿈 △관심사 등의 가벼운 고민거리를 비롯해 주요 관심사인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정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질문에도 답하면서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조 부시장은 "청년 위원들의 생각과 행동이 새로운 청년 문화를 만들고, 목소리가 창원 청년 정책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기를 바라며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기 창원 청년네트워크는 지난해 5월 발대식에서 총 40명의 위원이 위촉돼 일자리·문화교육·주거복지·참여소통 4개 분과로 구성돼 분과회의, 정책제안대회(15건 발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