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의 5월 개막행사가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동행축제는 매년 5·9·12월 3차례에 걸쳐 개최되고 있다. 이번 5월 동행축제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전국은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문화·예술, 관광, 음식 등 전국의 다양한 지역축제·행사와 연계한 제품 판촉전이 전개된다. 지역경제 활력과 내수진작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1일 오후 7시 해운대구 구남로 특설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유통 플랫폼사, 중소상공인 관련 협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사흘간 구남로에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이 기간 할인마켓, 플리마켓, 동행카페, 포토존, 거리 공연(버스킹), 경품 행사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할인마켓에서는 최근 가격이 올라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의 판매방송도 진행된다.
동행축제 기간 펼쳐지는 다양한 상품할인과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은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