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2분기 최대 실적 기대’ 풍산 목표가 18.2% ‘상향’

[이베스트증권 보고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이 풍산 목표주가를 18.2% 높였다.

풍산이 ADEX 2017에 선보인 탄약 제품. 연합뉴스풍산이 ADEX 2017에 선보인 탄약 제품. 연합뉴스





2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풍산이 2분기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 6000원에서 7만 8000원으로 상향했다. 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3% 오른 1조 2000억 원, 영업이익은 131% 늘어난 1245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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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연구원은 “구리 가격 상승 사이클에서 원재료 매입가보다 판매가가 높아지는 현상(메탈게인)으로 인한 이익 급증이 예상된다”며 “2분기 구리 가격을 톤당 9600달러로 가정하면 300억 원 넘게 발행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산의 경우 미국 스포츠탄 시황이 견조하고, 지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향 공급계약 매출 인식이 진행 중”이라며 “수출 증가 시 높은 환율 수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풍산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 및 철강·금속 업종 내 최선호주를 모두 유지했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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