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가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KG제로인에 따르면 이날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의 순자산은 10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340억 원 증가한 수준이다. 아울러 이 시리즈는 2035·2040·2045·2060 등 4개 빈티지에서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타깃데이트펀드(TDF)는 투자자가 퇴직까지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목표시점에 맞춰 포트폴리오가 자동으로 조정되는 생애주기 펀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최근 출시한 2080을 포함해 8개 빈티지의 TDF를 갖추고 있다. 특히 위험자산 편입 비중을 99%로 설정해 기대 수익률을 최대로 높인 2080 빈티지는 국내에서 유일한 상품이다.
박희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 전무는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미국 성장주 ETF에 환노출로 집중 투자하고 국내 채권을 편입하는 등 서로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군을 운용해 시장 변동성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는 한국투자증권,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