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수협은행, 씨티은행 '외화송금 자동처리' 최우수기관 선정

외환업무 취급 능력 인정받아

"전문가 양성·송금 경쟁력 높일 것"

강신숙(왼쪽 두 번째) 수협은행장이 7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제이슨 벳먼(〃 세 번째)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상품본부장으로부터 외화송금 자동처리 최우수기관상을 받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제공강신숙(왼쪽 두 번째) 수협은행장이 7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제이슨 벳먼(〃 세 번째)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상품본부장으로부터 외화송금 자동처리 최우수기관상을 받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이 씨티은행으로부터 외화송금 자동처리(STP)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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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에 따르면 STP(Straight through Processing)는 금융기관의 외화송금 처리에 대한 신속·정확도를 측정하는 국제 표준 품질지표다. STP 비율이 높을수록 은행의 외환업무 취급 능력과 해외송금서비스 경쟁력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지난해에는 미국 뉴욕멜론은행으로부터 STP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글로벌 은행으로부터 매년 STP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는 것은 해외송금 서비스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외환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송금시스템의 편리성과 안정성 등 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최고의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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