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급변하는 반려동물산업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유망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는 창업공모전에 참가할 도내 청년 예비 창업자를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테크 분야 사업화 아이템(아이디어·기술·제품)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분야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경기도 내 청년(19~39세) 예비창업자로, 예선(서류심사)과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10월에 개최되는 결선대회까지 10개 입상팀을 최종 선정해 총상금 2000만 원을 시상한다.
최종 입상팀에게는 시상금 외에도 경기창업지원시설에 입주시 가점 등 경기도가 주관하는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본선 이상 진출 30개 팀에게는 4개월간 팀 빌딩과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의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 참가자 모집’ 배너를 통해 6월 11일 오후 6시까지 필요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도내 청년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 실현을 비전으로 반려동물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또는 이지비즈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