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는 20~21일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도의회 6개 상임위원회는 지난 14일 심사를 마치고 예결특위로 안건을 회부한 상황이다.
이번에 강원자치도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존 예산 7조 5861억 원보다 4312억 원(일반회계 3341억 원, 특별회계 971억 원)이 증가한 8조 173억 원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역균형발전 및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도민의 안전 및 재난대응 강화, 맞춤형 복지 지원 확대, 살기 좋은 농산어촌 환경 조성 등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뒀다.
이무철 예결특위 위원장은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논의되고, 심사한 결과를 존중하되 추경 예산편성의 필요성과 시급성, 타당성 등 다각도로 도민의 입장에서 예산심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