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은 올해 1분기에도 국내 항공사 중 최고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에어서울은 2024년 1분기 매출 986억 원, 영업이익 276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3%, 2.6% 증가한 것으로 1분기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28%로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높다.
에어서울은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도 수요에 적극적으로 호응한 전략적인 노선 운용과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 지속된 엔저 효과 등이 시너지를 냈다고 설명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에도 효율적인 경영과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