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GH 광교 신사옥 방역 로봇이 책임진다

정부 공모사업 선정…국비 1억 6000만원 지원 받아 로봇 8대 도입

GH 전경. 사진 제공 = GHGH 전경. 사진 제공 = 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광교 신사옥에서 로봇방역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은 국내외 로봇시장 창출을 위해 사업화 직전 단계의 로봇을 수요처에서 실증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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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말 광교 신사옥으로 이전하는 GH는 로봇 통합시스템 전문업체인 클로봇과 협력해 로봇을 활용한 방역 서비스 모델 실증을 주제로 국비 1억 6000만원을 지원받아 로봇 8대를 도입한다.

도입되는 로봇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율주행하면서 광교 신사옥 내 다양한 공간에서 △ 새집증후군 제거 △ UVC-LED 바닥 살균 △ 공기 청정·플라즈마 대기 소독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방역·공기청정 기능이 탑재된 로봇 도입을 통해 신사옥 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GH의 이번 실증사업 성공이 스마트오피스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경기융합타운 내의 4차 산업기술 도입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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