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가 최근 국토교통부의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운영자’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는 전국 21개의 철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철도안전법에 따라 △철도사고지표 △경영진의 안전의식 △안전수칙 이해도 등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항철도는 2025년 중장기경영전략으로 안전 활동 캠페인을 비롯해 안전관리 예산 확충, 안전 관리 전문인력 양상 등을 노력해 왔다. 이에 공항철도는 ‘열차운행체계’와 ‘유지관리체계’ 항목에서 타 운영기관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항철도는 이번 철도안전 ‘우수운영자’ 지정으로 2025 중장기경영전략 경영목표인 ‘철도안전 최고등급 달성’ 과업을 조기에 달성했다.
김종대 공항철도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성과는 공항철도와 협력사 전 직원이 ‘안전은 철도의 핵심가치이자 최우선 목표’라는 안전 경영 방침을 준수하고, 고객안전을 위해 오랜 기간 함께 노력해 온 소중한 결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