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대전자치경찰시티즌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기 자치경찰시티즌를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김만수 대전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위촉대상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자치경찰시티즌으로 위촉된 146명은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다양한 치안시책 발굴, 생활 속 불편사항 신고, 불합리한 제도 모니터링, 자치경찰의 홍보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리는 등 자치경찰과 시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대전자치경찰시티즌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민의 치안수요에 맞는 자치경찰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기 대전자치경찰시티즌’은 지난 2월 모집에 들어가 모두 146명(남 89명, 여 57명)이 지원했고 참여자는 20대 대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