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는 27일 지속가능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상생 및 환경보존을 위한 ‘노사합동 에코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노사합동으로 임직원 40여 명이 탑립동 인근 하천과 대덕테크노밸리 일대를 중심으로 80분가량 걷기 운동을 하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환경정화 운동이다.
대전TP는 일상에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의 날 지정 운영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 동참 △개인 텀플러 사용 등 임직원들이 ESG 경영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깨끗하고 쾌적한 대전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환경지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