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청 민원실 창구에서 복지 민원 제 증명을 발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발급하는 제 증명은 그동안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 담당 부서에서만 가능했던 수급자증명서 등 23종이다.
민원실 창구에서의 복지 민원 제 증명 발급으로 복지 수요층 시민들이 복지 담당 부서를 방문하면서 느껴왔던 낙인감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청 민원실 창구에서 모든 제 증명 발급이 가능해져 시민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시청 민원실 창구의 복지 민원 제 증명 발급 개시는 3개 영구 임대 주거단지 조성으로 복지 민원 수요가 많은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제도 개선 사례로 사회 취약계층의 낙인감을 해소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행정 서비스를 개선해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