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가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31일(현지 시간)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이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2.8% 올랐다.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
PCE는 미 연준이 중시하는 물가지표로 알려지는 가운데 이날 PCE 지수는 대체로 시장 전망에 부합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에 금융시장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분위기다. 지표가 공개된 후 미 증시 선물 시장은 상승을 보였고 채권 금리도 하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