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서도 북한 오물풍선 신고 잇따라

2건 신고 중 1건은 폐비닐 확인…인근 수색 중

인천서 발견된 북한 오물 풍선. 연합뉴스인천서 발견된 북한 오물 풍선. 연합뉴스




울산에서도 북한 오물 풍선 관련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5분께 울산시 북구 진장동에서 “창공에 비닐 풍선이 보인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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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은 경찰이 인근을 수색했지만, 아직 신고 물체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17분에는 남구 남화동의 한 방파제에서 “뉴스에 나온 북한 풍선이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소방당국과 군부대 등 관계기관이 해당 사실을 알리고 확인한 결과, 신고 물체는 폐비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물체를 목격하면 만지거나 뜯지 말고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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