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Hot분양단지]반도건설, ‘시간’ 첫 적용…1만여 가구 관문상권으로 조성

■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분양

고양 장항 시간 및 카이브 유보라 투시도. /사진 제공=반도건설고양 장항 시간 및 카이브 유보라 투시도. /사진 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주상 복합 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에 프리미엄 신규 상업 브랜드 ‘시간(時間)’을 선보인다. 시간은 반도건설이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몰로, 1700 가구인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와 1만 1000 가구의 장항 지구 거주자들이 찾는 장항 지구의 관문 상업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시간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장항동 517-11번지에 조성된다. 시간은 연면적 약 4만 131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개방감과 접근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브랜드몰로 조성된다. 반도건설은 키즈컨텐츠,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자동차 디테일링샵 등 집객력을 높이는 직영 몰과 함께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및 준공 후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안심 임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높은 안정성과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여기에 계약금 연 5% 이자 지원제 등 금융혜택이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간은 희소가치가 높은 한강 변 공공택지지구 고양 장항지구 내에서도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호수공원과 맞닿아 있고 메타세쿼이아길과 호수공원 산책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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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배후 수요가 시간의 가장 큰 장점이다. 1694세대 규모의 대단지인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를 고정 수요로 삼는 데 이어 약 1만 1000가구에 달하는 장항지구 주거단지들의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연간 약 600만 명 규모의 연중무휴 호수공원 나들이 수요를 감안하면 향후 광범위한 배후 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 사업 완료 시 약 13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일산 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의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개발 호재에 따른 수요 확대도 기대된다.

반도건설은 입지 장점을 살린 나들이 관문상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경계면에는 보행자의 통행과 이용자 접근성을 고려한 공개공지가 적용된다. 둥지를 형상화한 녹지 공간과 일렁이는 물길 모양의 길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고 외부 숲에서 상업시설로 바로 연결되는 우드웨이(Wood way)를 통해 접근성을 개선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호수공원과 숲 등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상권의 모습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시간이 조성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가 처음으로 적용된 주상복합 단지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전용 84·99·170㎡형 등을 포함해 총 16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최고 49층 높이에서 호수와 한강, 시티를 모두 조망하는 ‘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반도건설이 매뉴얼 작업부터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프라임 커뮤니티 시설 ‘아넥스 클럽(ANNEX CLUB)’도 들어선다. 아넥스 클럽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특화시설과 건강한 삶을 위한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프리미엄 단지의 자부심을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커뮤니티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GTX-A 노선 운정~서울역 구간이 올해 말 우선 개통되고 전체 구간 개통이 예정된 2028년 서울역, 삼성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라며 “정부가 일산 등 1기 신도시 정비계획을 발표하는 등 고양 장항 지구에 대한 인프라 확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간과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1591-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 시기는 2028년 7월이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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