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림청, 장마 전 산사태 피해지역 복구 총력

국무조정실·세종시와 세종시 산사태 피해지역 합동점검

방기선(오른쪽 두번째) 국무조정실장과 임상섭(″첫번째) 산림청 차장이 세종시 금남면 산사태 피해 복구현장을 찾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방기선(오른쪽 두번째) 국무조정실장과 임상섭(″첫번째) 산림청 차장이 세종시 금남면 산사태 피해 복구현장을 찾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세종시 금남면 산사태 피해 복구현장에서 국무조정실, 세종시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지역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산사태 발생 직후 응급조치를 마쳤고 오는 6월 말까지 피해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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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합동점검에 이어 현장간담회를 열어 △산사태취약지역 및 태양광 허가지 안전점검 △산사태 예측정보를 3단계(주의보, 예비경보, 경보)로 세분화해 주민 대피시간 약 1시간 추가확보 △지방자치단체·경찰·소방 등 대피 협조체계 구축 △산지 외 급경사지, 도로비탈면, 농지 등 여러 부처에서 관할하는 위험사면 정보통합 등 올해 산사태 예방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각 부처별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사시 주민대피 등을 위한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등 산사태 재난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장마 전 복구사업을 완료해 2차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올해 새로 도입한 산사태 예측정보 ‘예비경보’ 단계를 가동하고 경찰·소방 등 산사태 대응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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