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달 26일까지 ‘도봉 창의인성학교’를 운영한다.
창의인성학교는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역량을 두루 함양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학교 지원 사업이다. 창림초·신방학초·오봉초·창원초·숭미초·신학초 등 6개 학교가 참여한다.
인성 전문 교육기관이 체험형 예절 교실을 운영한다. 예(禮)·효(孝)·인(仁)을 주제로 한복 입기 체험, 바른 인사법 실습, 다식(茶食) 만들기, 작문, 전통놀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야외수업도 예정돼 있다. 학생들이 간송 옛집 등 문화 공간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