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인 1 시리즈의 4세대 모델을 공개하며 ‘엔트리 모델의 개편’을 이뤄냈다.
이번에 공개된 1 시리즈는 전륜구동 레이아웃을 채용한 이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해치백 중심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컴팩트한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디자인을 과시한다.
특히 새롭게 구성된 키드니 그릴과 더욱 날렵한 타원형 형태의 헤드라이트를 더했다. 여기에 입체적인 보닛 라인, 그리고 사양에 따라 다채로운 바디킷의 디테일을 더해 매력을 더한다.
측면과 후면 역시 컴팩트 모델에 어울리는 형태를 갖췄다. 여기에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새롭게 다듬고 사양에 따라 리어 디퓨저 등의 디테일을 개별적으로 구성해 다양한 매력을 전한다.
실내 공간은 컴팩트 BMW의 디자인 기조를 그대로 따르며 OS 9를 기반으로 한 디스플레이 패널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통해 더욱 다채롭고 경쟁력 높은 ‘기능의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작은 체격임에도 불구하고 380L의 적재 공간을 갖췄다. 상황에 따라 2열 시트를 폴딩하여 최대 1,200L에 이르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일상에서의 매력’을 더욱 높이는 모습이다.
보닛 아래에는 170마력의 120, 각각 150마력과 163마력의 118d, 120d가 마련된다. 더불어 300마력의 M135 xDrive 등이 새롭게 마련되어 더욱 일상의 여유부터 즐거운 주행을 모두 구현한다.
또한 M135 xDrive는 단순한 성능의 매력 외에도 M 퍼포먼스 전용의 바디킷, 각종 악세사리 등이 더해졌다. 향상된 출력에 대응하는 서스펜션 및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더해진다.
BMW의 새로운 1 시리즈는 오는 10월부터 독일을 시작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며, 유럽 및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도 연이어 출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