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2024년 아랍에미리트(UAE) 방산수출 사절단’에 참가할 도내 방산분야 중소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 행사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두바이에서 열린다. 참가한 기업에는 중동시장 주요 방산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과 네트워크 동맹을 구축할 기회를 제공한다. 중동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방산 분야 중소기업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에 7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아랍에미리트와 산업‧에너지‧무역투자 협력 강화를 시작으로 주요 중앙부처인 방위사업청, 국방부의 방산 협력 기반 구축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K-방산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고, 방산분야의 중동발 훈풍이 지속됨에 따라, 도내 기업이 중동시장에서 판로 개척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