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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외환당국, 통화스왑 한도 500억달러로 증액

350→500억 달러 늘려

5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5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연금공단과 외환당국은 올해 말까지 외환스왑 거래 한도를 35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로 증액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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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기금의 해외 자산이 늘어난 점을 반영, 환헤지 비율 상향 시 헤지 수단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증액에 합의했다.

건별 만기는 6개월 또는 12개월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조기 청산 권한은 양측 모두 보유하지 않는다.

한편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환 헤지 비율을 0%에서 10%로 조정하는 방안을 올 해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천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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