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4천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을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되면서 포항 부동산시장이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개발 계획일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영일만 대교 건설사업은 ’08년도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광역경제권 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로 시작된 포항~영덕 고속도로 사업의 일부 구간이다.
현재 영일만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건설 중이며, 영일만 대교 건설사업은 국토부가 수립한 사업계획에 대해 전문기관(KDI)이 적정성을 검토 중이다. 국토부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KDI, 기재부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사업구간은 포항시 남구 동해면~북구 흥해읍이며, 4차로·18km(지자체안 기준 등)에 해당한다. 이 사업이 본격화 되면 포항국가산단, 영일만 신항 및 배후단지 연계를 통한 신속한 물류 이동 등으로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도로 진행 중인 ‘포항 제조 인큐베이팅 센터’ 조성도 본격화 된다. ‘포항 제조 인큐베이팅 센터’는 지역 제조 창업자의 첨단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생산시설 공정개발 및 제품 실증 등 벤처·스타트업 제품의 초도 생산을 지원하는 곳으로 전국 최초로 포항에 구축 중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돼 경상북도와 포항시, 포스코가 제조 인큐베이팅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11월 공사 착공,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 마무리가 진행되고 있다.
완공 이후에는 첨단기술을 개발한 벤처·스타트업 약 10개사를 선정해 제조 인큐베이팅 센터에 입주시키고, 2~3년간 첨단제품 생산을 위한 공정개발 지원, 생산제품에 대한 품질검증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지역 제조 창업자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도울 계획이다.
최근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에 이어 3조4천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추진과 제조 인큐베이팅 센터 조성 사업까지 구체화 됨에 따라 포항 부동산시장의 수혜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분양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포항 남구 중심생활권에 위치한다는 점, 대형 건설사 브랜드컨소시엄 대단지라는 점,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직접적인 수혜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잔여세대를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으로 진행 중이기 때문에 동호수를 추첨 없이 본인 스스로가 지정해 택할 수 있는 만큼 각자의 취향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 방문 고객에 대해서는 사은품도 증정된다. 또한 계약금 5% 특별분양에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1~6회차), 발코니 무상 확장 등 다양한 혜택까지 지원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 중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의 1,668세대로 구성된 2단지를 우선 분양 중이다.
단지는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와 영일대 호수공원 등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포항성모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이동종합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도 풍부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기대된다. 대이초,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 초·중·고교 통학이 가능하며, 이동의 학군과 학원가 등 우수한 명문 교육 여건까지 갖췄다.
교통환경 역시 뛰어나다. 단지 가까이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 시내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항IC, 7번 국도, 31번 국도가 인접해 포항 전역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또한 포항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포항역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와 함께 공원시설(약 77만㎡)과 비공원시설(약 17만㎡)이 예정돼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입주민의 힐링 라이프가 가능하다. 공원 안에는 하늘과 맞닿아 숲을 경험하는 하늘길을 비롯해 포스코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 워터프라자, 아트프라자,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예정)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포항시 남구 이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9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