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오설록 티팩토리 준공한 아모레퍼시픽…年8600개 생산

"재배·가공·출하 원스톱 생산체계"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제주에 설립하는 ‘오설록 티팩토리’ 전경.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제주에 설립하는 ‘오설록 티팩토리’ 전경.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1일 제주도에서 한남다원 오설록 티팩토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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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남차밭에 들어선 한남다원 오설록 티팩토리는 2만3000㎡(7100평)의 대지면적에 건축면적 7200㎡(2200평) 규모다. 연간 646t의 오설록 제품 제조 능력과 8600만개의 제품 출하 능력을 갖췄다.

오설록 티팩토리는 165m 길이의 2층 남향 구조로 설계됐다. 방문자를 배려해 순환형 동선 체계를 갖췄다. 내외부 설계는 세계적 건축가인 조민석 매스스터디스 대표가 맡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작년 9월 준공 후 파일럿 운영을 거쳐 오늘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녹차 원재료 재배부터 가공, 제품 출하까지 가능한 원스톱 생산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황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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