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다음달 재산세 납부를 앞두고 세무 관련 궁금증 해결과 납세자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실시한다. 바쁜 일상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마을세무사’가 다중이용시설 등에 직접 찾아가 재능기부로 상담을 해 주는 것이다.
오는 28일 ‘영등포 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무상담은 △세금 신고 및 납부 방법 △감면 제도 △부가가치세, 상속‧증여세 등 절세 방법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구는 또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카카오채널 상담창구 운영 △큰 글씨 고지서 발송 △카카오톡을 활용한 체납정보 발송 △환급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에게 정확하고 속 시원한 해결 방법을 찾아드리고자 연말까지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추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