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민선 8기 공약 이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 1일 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구는 조직을 기존 6국 44과 194팀에서 7국 45과 199팀으로 개편한다. 구체적으로는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등 도시개발 업무를 통합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국 단위 ‘균형발전추진단’을 신설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족정책과를 출산보육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저출산대책팀을 신설해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또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복지정책과를 복지정책과와 복지지원과로 이원화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남은 2년간 성과지향적, 미래지향적 조직 운영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